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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ty Gaze 캠페인 1화 
[Dx3rd] Bon voyage

룰 | Dx3rd

PC | 에이블

GM | 름님

WITH | 벺님 감살님 탑부 렉터님 워라님

출발~


230524

ㅠㅠ

우엥
우주아름답다...
소중해......................
하...후기천천히씀...
R

230530

휴...후기쓰러옴
굉장히 개성이 강한 pc들이라(소원들어주는 현돌pc1 주기적으로 기억지우는 고대종pc2 둘리pc3 fh연구자였다가 전생자되어서 기계에 들어있는pc4 fh였다가 시나로에게 감화되어 전향한pc5) 시작 전부터 기대가 컸는데!!! 엄청 좋았어요!!! 두근두근하구나~
우주는 정말 희망으로 가득 차있으면서 동시에 공허하네요... 에이허브와 이스마엘이 우주에 어떤 마음으로 갔는지 무슨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지 생각하면 굉장히 좋지만 동시에 슬퍼진다...
ㅋㅋㅋㅋㅋ아~~~ 구성이 독특한 시날이에요 오프닝에 다짜고짜 fs를 하는거 엄청 충격으로 남아있구나~~ 그리고 이거 실패하면 우주선 부서져서 그대로 엔딩이라는거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각해!!!! 심각하다!!!!! 컨셉때매 운전:항공기 10을 찍었는데 운전:우주선 찍어올걸 조금 후회했습니다 잘 써먹었지만요
우아~~~~~~ 두 npc들의 충동도 그렇고 시날 전개도 그렇고 우주라는 공간 굉장히 아름다우면서 동시에 위험으로 가득 찬 공간이라는거 엄청나게 느꼈어요!! 조금만 삐끗하면 우린 산산조각난 우주선의 선체와 함께 맨몸으로 우주 공간에 내던져지며 죽는거구나... 그런 공간 안에서는 아무리 오버드라도 버틸 수 없겠죠... 포커스가 너무 강렬해서 엄청나게 기억에 남아있다... 그 상황에서 다같이 힘을 합치는거두! 좋았어요. 한명이서 해낼 수 있는게 아니니까말야~ 다들 힘을 모아주는거같아서 엄청나게 좋았다!!!!!!! 흡!!!! 지원판정 받고 해냈어!!!!!!!!!! 그리고 우린 몰랐다 그 뒤에 더 커다란 역경이 기다리고 있을줄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흐앙!!!!!!!!!!!!!!!!!!
우앙!!!!!!!!!!!!!!!!!!!!!!!!!!!!!!!!!!!!!!!!!!!!!
어느 쪽도 일리가 있고 어느 쪽도 대체가 있는 선택지 사이에서(둘은 오버드.사람.우리동료.인데.이런표현을...) 하나를 선택해야한다는거 진심 너무 고난이고 어려운거같아요... 그 무게가 느껴져서 이런 종류의 선택을 좋아하지만 이 사이에 놓여지면 pl은 울고맙니다
함장과 수석 엔지니어...
...함장과 수석 엔지니어...털썩
윽!!!!!!! 에이블은 군인...이었던만큼 이런 종류의 선택에도 이렇게 해서 누군가를 잃는 것에도 익숙한 사람이고 그래서 당장 선체를 고치고 있는 이스마엘을 구하러 가야한다고 했는데요... 안나도 굉~~~~~장히 오래 살아온 고대종이라 익숙할거라는게 너무너무 마음이 아파요. 2번 3번의 캐릭터들이 서로의 시나로를 먼저 구하러 가야한다고 주장하는거 지금 생각해보면 좋지만 죽을거같이 슬퍼... ㅋㅋㅋㅋㅠㅠ그리고 모건씨가 선택한 이유도 굉장히!!!! 기억에 남아있어요. 다른 시나로들은 다... 매뉴얼이나 어떤 효율적인 이유 때문에 선택했다면 모건씨가 클록을 구하자고 말한건 선재의 친구를 구하고 싶어서인게 정말정말 마음에 남아있달지... 오버드들은 감정적인 생물이라는 말을 엄청! 좋아하는데요. 자신의 인연을 우선하는 태도이기도 하고 모건씨의 말랑한 마음... 무름을 드러내는 선택이기도 해서 마음에 남아있네요.
ㅠ.ㅠ 결국 클록을 먼저 구하러 가자고 했는데... 캐릭터적으로는 상하관계가 딱딱 떨어지는 군인으로 오래 있었던만큼 그 직함을 무시할 수 없었다구 생각했습니다 그 때는... 미들전투 전에는... 그렇게 생각했어요...
하.....................................바보함장
ㅠ.ㅠ
...바보함장!!!!!!!!!!!!!!!!!!!!!!!!!!!!!!!!!!!!!
... ... 어느 쪽이든 이 시날의 에너미로 나오는 에이허브와 이스마엘이 너무나도 다른 사람들이라 즐겁고 슬펐어요...
후세터에도 얘기했지만 에이허브는 우주에 두려움을 느끼고(그래서 에이허브는 사람을 필요로하죠 우주는 혼자갈 수 없고 동시에 에이허브는 우주에 매력을 느끼니까요...) 이스마엘은 사람들에게 혐오를 느끼면서(이스마엘이 그렇게 성격 나빠지고ㅋㅋㅋㅠㅠ 동시에 유능해진 이유는 그런 사람들을 찍소리 못하게 해야했던게 아닐까... 이스마엘이 좋아하고 사랑하는 것으로요.) 같은 곳을 향한다는거 굉장히 재미있고 좋은... 우주의 매력을 보여주는 설정같아... 름님이 후세터로 에이허브 클막 대사를 보여주셨는데... 에이허브는 더 이상 올라가지 말자는 뉘앙스로 느꼈거든요. 근데 이스마엘은 너흰 그냥 위를 보면 된다고 하는게! 두 사람이 정반대라는걸 보여주는거같아서 즐겁고 슬프고 미칠거같고...
하.................................................................................................................
아... 로그 다시 보는데 미칠거같아(또) ㅋㅋㅋㅠㅠㅠㅠㅠㅠ미들 얘기부터~~
에이허브의 충동은 공포고, 그 대상은 그가 사랑하는만큼 두려워하는 우주인데... 미들에서 다른 pc들에게 가까이 오지 말라고 했던건 그 기생 생물의 영향으로 충동의 대상이 확산되지 않았나~ 싶은 추측을 해보네요. 외로움을 느끼고 그걸 두려워하는만큼 우주에 대한 공포를 에이허브가 극복하는 방법은 타인과 함께 하는게 아니었을까... 오버드가 레니게이드에 의한 침식을 인연의 힘으로 극복하는 것처럼요. 클록이 그러고 있으니까(ㅋㅋㅋㅋㅠㅠㅠㅠ) 에이블도 얼굴을 드러냈을 때에 거부당하거나 거리가 생길까봐 계속해서 두려웠고 그래서 계속해서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죄책감이 있었는데... 그 상황에 가서야 걘 그 선택과 감정이야말로 자기가 받아들이고 넘어가야할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됐어요. 바이저를 태우고 눈을 마주친건 '자신'으로 마주보겠다는 나름의 의지... 뭐 그런 rp였답니다. 바보...!!!!!!!!
이거 후세터에도 썼던건데!!!! 이 후 흐름을 굉장히 좋아해요!! 이니셔>흑분으로 간거 훅 들어오니까 그 반동인 느낌이고 안나가 허무와 공허에 '자신'을 버리며 일어서고>모건이 사진을 찍듯 유리되어있다가 일어나며 다시 섞이며>류세이가 걔가 먼저 갓던 궤적으로 가서 에이허브에게 손을 내밀고 답을 듣고온거같아서!!!! 엄청엄청 좋아해~~~~~
큭..............
...상냥한 사람들...털썩(...너희들을 사랑한단다...)

ㅠㅠ그리고 클맥..............................
아...마음아픈거 오백오십만개 있어서 정말 미칠거같아요
윽!!! 정말 미칠거같아!!!!!! ㅠ...ㅠㅠㅠㅠㅠㅠ............................. 악...
아... 외계생물 머냐고진짜 퍼버버벅 몸 가져가지마!!!!!!!!!!!!!!!!!!!!!!!!!!!!!!!!!!
ㅠ.ㅠ 이스마엘이 우주에 품었던 꿈과 기대가 전부 사라지고 충동인 혐오만 남아있는 것이... 바라는 마음은 없고 그냥 위를 올려다보기만 하면 된다고 타자를 혐오하게 된 것이 진짜 미치게 해 그리고 우리가 이걸 *선택*했다는거두요...(모건씨가 이스마엘을 죄책감으로 취득하는거 보고 기절했어요)
윽!!!!!!!!!!!!!!!!!!!!!!! 타인의 소원을 들어주는 류세이가 두 에너미의 소원을 들으려고 했다는걸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그 바람이 사라져버렸다고 해도 이번엔 우리의 바람에 잡혀달라며 손을 뻗은 장면을 정말 좋아한답니다... 그걸 보고 류세이도 인격체.구나 하고 느꼈달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
으앙...
아...!!!
...그리고 혐오밖에 남지 않은 이스마엘이 당신에게 그런 혐오를 겪게하지 않겠다고 말하는 안나에게 도움을 요청한거 정말 미칠거같아요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명...
비명...!!!!!!!!!!!
ㅠㅠㅠㅠㅠㅠㅠ안나가 이스마엘을 보며 쭉 회피해온... 흘려보내온 감정들을 인정하는거도 진짜 너무 슬펐는데 그걸 인정한 안나에게 이스마엘이 그렇게 답하는거 진짜로...!!!!!!!!!!!!
ㅠ.ㅠ 이스마엘이 혐오하는건... 싫어하는건 자신을 혐오해온 사람들이지 다른 사람이 아니었다는걸 생각하게 됐달까... ㅋㅋㅋㅋ후세터 써주신거중에 성격이 더러워서 그렇지 좋은 이상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고 하신거 생각나네요(슬프다...) 우주에 가려면 혼자이면 안되고 오버드는 혼자 살아갈 수 없으니... 그래도 이스마엘은 안나와 제대로 함께 있었구나 싶어서 둘이 만들어내는 장면을 쭉 울망울망한 마음으로 봤어요. 기대도 바람도 가질 수 없게 된 사람이라도 안나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끝을 부탁하고... 안나는 그걸... 그 거절을... 제대로 이겨내고 붙잡았다는게...........................................
...잘했다고 말하는거 진짜 최악선배예요.
.....................................하염없이 슬퍼지다
안나는 스타맨을 기다리게 되었고 기다릴 수 있는거라는게.........................................................
아... 이거 정리하다가 엔딩씬 후기 날렸어...................................
엔딩씬보고 진짜 너무 슬퍼했는데 0의 우주복 보고 웃다가 엔딩보고 또 못웃게되다가... 이러다 엉덩이에 뿔나겠다...
아...............................
쉬다가다시쓸게여...
R

230530

엔딩 후기 쓰러온 정말멋진여자
아...........................
잘했어.가 너무아파
이거 자꾸생각나요 미칠거같아요(또)
ㅠ... ㅠㅠ...!!!!! ...희망은 뭘까요... 몇 번이고 타인의 죽음을 보고 그걸 잘라낸 안나가 슬픔을 인정하고 그럼에도 다시 만날 수 있을거라는 희망을 가지고... ...이스마엘이 보던 것처럼 위를 올려다보고... 우주의 시간은 너무나도 길고 그 안에서 이스마엘과 안나가 겪은 일들은 아주 찰나겠지만 그게 안나의 별이 되어줄 수 있다는게 엄청나게 좋아요 희망은 뭘까... 안나는 남들보다 오래 사는만큼 더 많은 절망을 알겠지만 더 많은 희망을 가질 수도 있는거야... 그리고 그건 류세이가 가져다준 기대와 소원이라는게... 이 사람들이 pc1과 2구나 싶어져요...
...다시만났으면 좋겠다
하고 촉촉해져 있을 때에 갑자기 등장한 0의 우주복(각성함)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이거 진짜 너무 슬퍼하지 말라고 만들어둔 씬인가요? 울다가 웃어서 엉덩이에 뿔나는걸 노린?건가요?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씬만 보면 pc4가 아니 그건 나지!!!!하고 티격태격하는걸 노린거같은데 제로 자아없어서 음.맞아여.님이진짜인가봐요.하고있는거 진짜 웃기고 미치겟어 극도의 보케는 주변인을 다 츳코미로 만들어요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우주복 뭘까...
그리고 제로는 뭘까... 아... 우주복이 중요한걸 꼬집었는데 제로는 아직까지도 기계가 된 인간.을 고집하고 있는거같아...(자기가 인간.이었다는걸 알고 있긴 한거같지만요...) 걱정이크다... 거울인만큼 뭔가 계기가 되어줬으면 하는 마음은 있는데 어떨지...
... ...
그리고 제(pc3의) 엔딩씬말이죠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시자!!!!!!했지만 역시 솔직한 마음으로는 좋았네요!!! 2부 핸아 받아보고 다시 한 번 생각했어!! 2와 3번에... 그들의 시나로에! 스포트라이트가 가는 내용이 1부니깐 여기서 털 수 있었던건 역시 좋았어요... 그리고 3부 마지막에 털면 엔딩나고 또 화해해야하잖아 시날중에 일하면서 화해하는거 개이득같다(이딴발언을)
ㅠㅠ
지금 보면 좀 더 나은 대사를 칠 수 있었을거같은데 아쉽기도+그치만 기본적으로 돌직구!!!꽂는 타입의 캐인만큼 깔끔하게 해야할 말 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자기가 좋아하는, 자신의 멋진 모습을 좋아해주는 클록에게 밝히고싶진 않았지만... 그의 인력에 끌어당겨져서 지금과 미래를 직시하기로 했으니... 마지막에 써주신 데스크 말대로네예!! 이제 아퀼라 에어하트의 시간도 흐르게 되었다는 것을... 더 이상 아퀼라와 이 시대를 분리하지 않고 에이블로 제대로 내딛었다는걸...!! 나진짜 잘할게
5번과 1번... 끝과 끝 번호들이 나란히 마지막을 진행했는데! 시나리오적으로도 그렇고 캐릭터적으로도 그렇고 후에 있을 일이 기대되면서 동시에 두려워요. 둘 다 다른 이유로 페퍼를 조명하고 페퍼에게 가지는 다른 생각들이 이어서 보여지니까 좋았어요! 이 파티에서 선발대... 특히 선재에게 가장 신경을 기울이는건 모건씨이고(뇌피셜입니다) 그만큼 유독 페퍼를 향해 다가가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데 류세이는 페퍼에서 끌어당기는 느낌... 페퍼에서 부르고 있는 느낌... 선재는 페퍼에서 연락두절 상태고 루나는 지구에서 류세이를 기다리고 있다는거까지 대비되는 느낌이라 음흐응...(엄청나게 걱정된다!!!!!!!!!!!!!!!)
... ... 2부에선 무슨 일이 일어날지 기대되네요. 과거에 가면 어떤 실마리가 있는걸까나...
R

Me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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