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았다!!!!!!!!!
분위기가 엄청나게 취향이었어요!!!!!!!!!!!!!!
울먹울먹...
울먹울먹울먹...
모브인권수호시날<이라고 하셨는데 진짜네요 이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말씀주셨지만 이 시날을 쓰신 주된 목적... 이름도 얼굴도 없이 시날에 스쳐가는 지나가는 사람을 위해 이렇게까지 행동할 수 있어?<이게 엄청나게 마음에 남아요 클맥 에너미인 리사이클러도 똑같은 질문을 던졌죠...
그 스쳐가는... 지나가는 사람이 아무라도 상관없고 아무라도 좋았기에 그 신분을 재활용해서 아무렇게나 사용하는 리사이클러를 pl적으로도 캐릭터적으로도 절대 긍정하고 싶지 않았네요. 시날에서 rp했듯이 마음의 가책도 있고 자기가 이전에 그렇게 지워온 사람이기 때문에 동족혐오를 느끼기 때문도 했고...
리사이클러로 존재했던 사실을, ugn 에이전트들로(이쪽은 실종자 주변인의 슬픔을 막자는 의도였지만요) 그 사람이 가지고 있던 인연을 둘 모두 언급할 수 있는 점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이름은 역시 키아라만... PC와 이 시날에 등장하는 다른 사람들만 알고 있는걸로 두는게 좋은거같아요.
이 시날은 모브인권수호시날(ㅠㅠ)이고 pl인 우리에게 A씨는 모브지만...!!!! 사건에 참가해서 흔적을 밟은 PC와 다른 사람들에게는 사건의 희생자이자 분명 존재했던 어떤 한 사람이니까...

그리고 뻘소리 1개
에너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생김새도 빌드도 엄청나게 반대되고 닮아서 무지 좋았어~~ 둘다 은밀빌드인데 말하는게 이렇게 다르다는거 엄청 재미있다고 생각해요 후훗
즐거웠다!